제주도선수단,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43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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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3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43명이 참가한다.

21일 제주도체육회(회장 신진성)에 따르면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동계체육대회는 4278명(선수 2740명, 임원 1538)이 참가해 고향과 지역을 대표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펼친다.

대회는 빙상(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아이스하키,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스키점프, 프리스타일),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루지 등 총 8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제주는 산악, 스키, 아이스하키 등 3개 종목에 선수 30명과 임원 13명을 포함해 선수단 43명이 참가한다.

지난 대회에서는 산악 종목 중 아이스클라이밍 스피드 부문에서 고홍구가 4위에 오르며 제주선수단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는 시범경기인 스키(프리스타일) 여자일반부 모글에서 서정화(제주시스키협회)가 메달에 도전한다.

제주선발은 22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리는 아이스하키 12세이하부 단체전에서 메달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신진성 제주도선수단 단장은 “동계스포츠의 불모지로 불리고 있는 제주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고 준비했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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