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술계 거장 한국화가 고(故) 호암 양창보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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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탐나는TV, 내달 1일부터 영상으로 선봬

제주 미술계를 대표하는 한국화가인 고(故) 호암 양창보(1937~2007) 작가의 작품이 영상으로 새롭게 재조명된다.

유튜브 채널 탐나는TV(총괄프로듀서 김정혁)는 다음 달 1일부터 ‘風外山房(풍외산방)’에서 ‘호암 양창보, 그의 작품을 말하다’로 양창보 작가의 작품을 영상으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총 9편으로 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시청 등 행정기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작가의 작품과 함께 제주현대미술관, 공공수장고, 제주시청 기록관에 보관된 작품도 소개한다.

특히 한국화가 고은 작가와 신승훈 작가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은사 양창보 화백의 작품을 조명한다.

연출을 맡은 김정혁 총괄 프로듀서는 “작품에 담긴 화가의 철학을 영상으로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호암 양창보’라는 대단한 화가를 더 많은 사람이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창보 작가는 1965년부터 개인전과 단체전, 초대전 등 300여회 출품했으며,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장, 한국예총 제주도지회장,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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