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예비후보(국민의힘·서귀포시)가 국민의힘 경선 여론조사를 앞두고 “유권자의 선택이 서귀포의 미래”라며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고기철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고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0여년간 제주경찰청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 다양한 세대,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종합행정을 수행해왔다”며 “하지만 행정만으로는 사회적 모순, 법적, 제도적 불합리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어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선되는 즉시 대통령 공약인 관광청과 헬스케어타운을 기점으로 서울 주요 대형병원과 의대 분원을 유치하고 제2공항 신속한 조성을 통해 공항 경제권을 만들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무엇보다 국회의원으로서 특권을 모두 내려놓고 오로지 시민과 국민을 위한 가장 깨끗한 정치 모범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김두영 기자 kdy84@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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