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빛의 벙커,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 내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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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인 색채와 화풍을 선보인 샤갈의 작품이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독특한 몰입형 예술 전시로 재탄생됐다.

서귀포시 성산읍 복합문화공간 ‘빛의 벙커’는 다섯 번째 전시로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Chagall, Paris-New York)’를 다음 달 22일 개막한다.

샤갈은 회화뿐 아니라 조각, 도자기, 스테인드글라스, 모자이크 그리고 콜라주까지 다양한 예술 분야를 넘나들었다.

이번 전시는 샤갈의 예술 여정에서 전환점이 된 파리와 뉴욕을 배경으로 그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 천장화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의 대형 벽화들을 포함해 ‘천사의 추락’, ‘출애굽기’, ‘성경 메시지’ 등 샤갈의 상징적인 작품들로 구성됐다.

현재 빛의 벙커에서 전시 중인 ‘세잔, 프로방스의 빛’은 다음 달 3일까지 운영되며,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는 연장 운영돼 이번 샤갈 전시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빛의 벙커는 개막을 앞으로 오는 26일부터 1차와 2차에 걸쳐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 40% 할인되는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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