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일자리 사업, 경제적, 환경생태적 효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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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이음일자리 사업 성과공유회 27일 열려

"퇴직 이후 사회 위해 일할 수 있어 뿌듯"
2023 이음일자리 사업 성과공유회가 27일 오전 라마다프라자 제주에서 열렸다.

“버려진 쓰레기를 하나하나 줍는 것이 탄소중립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에서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2023 이음일자리 사업 성과공유회가 27일 오전 라마다프라자 제주에서 열렸다.

성과공유회에는 사업기관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사발전재단 관계자뿐만 아니라 수행기관인 제주시니어클럽, 느영나영 복지공동체, 서귀포시니어클럽 관계자도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 이음일자리 사업 참여자도 대거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2023 이음일자리 사업에는 제주에서 총 170여명이 참여했다.

사업은 환경생태보전 사업단, 지역경제활력 사업단, 이음일자리 인식개선 사업단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숭실대 행정학과 박지형 교수는 ‘비용-편익 분석을 통한 정책제언’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국립산림과학원 이보라 임업연구사는 ‘이음일자리 사업의 탄소중립 실현 가능성’을 통해 환경 생태적 효과에 대한 분석 결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 참여자는 “곶자왈과 오름 보전을 위한 사업에 참가하면서 퇴직 이후 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자연은 잠시 우리가 빌려 쓰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환경의 가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노인일자리가 다양한 부분으로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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