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총선] 허용진 국힘 도당위원장 “제주시갑 후보 2월 중에는 확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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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진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제주시갑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중앙당의 빠른 결단을 촉구했다.

허 위원장은 “제주시갑 후보 공백 상태가 장기화하면서 당원들의 우려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무려 15일 이상 헛된 시간을 보내야 하는 갑지역 예비후보를 마냥 지켜만 봐야 하는 도당위원장 입장에서는 안타까움과 무기력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시갑 지역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 과열이 과열을 넘어 검증을 명분으로 한 비방전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고 중도층 유권자들이 국민의힘 쪽으로 마음을 돌리는 분위기도 감지되는 등 표심이 상당히 흔들리고 있어 국민의힘 후보가 조속히 확정될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허 위원장은 “제주시갑 김영진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정치적 소양을 충분히 쌓았고, 사회활동 경력 등에 비춰 국회의원 후보로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늦어도 2월 중으로는 제주시갑 후보를 확정해야 한다”며 “총선이 눈앞에 다가온 점을 고려하면 새 후보를 물색할 것이 아니라, 그동안 예비후보로 꾸준히 활동해 왔고, 당을 위해 헌신해 온 사람을 공천하는 것이 총선 승리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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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공천 2024-03-01 14:07:47
김영진으로는 필패다! 전략공천이 필요한 지역구다!스케일도 있고 경제감각 특히 글로발 마인드를 갖춘 힘있는 후보가 필요하다. 제주는 단지 대한민국 최남단의 섬이 아니라 동북아시아의 중심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