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찾은 녹색정의당 지도부 “녹색의 땅, 푸른 바다 제주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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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녹색정의당 지도부가 제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녹색정의당 지도부는 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녹색의 땅, 푸른 바다를 가진 제주도를 지킬 대안 세력으로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
녹색정의당 지도부는 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녹색의 땅, 푸른 바다를 가진 제주도를 지킬 대안 세력으로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

녹색정의당 지도부는 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녹색의 땅, 푸른 바다를 가진 제주도를 지킬 대안 세력으로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는 “진보정당, 특히 녹색당과 정의당은 제주에서 오랜 시간 대안 세력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총선에서 단순히 윤석열 정권 심판 구호로 빨간색을 파란색으로 바꾸는 것을 넘어 녹색과 노동의 가치를 담을 제주도를 만들 기회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기초자치단체 부활과 기초의회 설립, 2028년 이전될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부지에 제주형 사회혁신파크 조성, 대중교통 1만원 프리패스 및 반값 택시 제도 도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찬휘 녹색정의당 공동대표는 제2공항과 관련해 “정부와 제주도가 강행하려 한다면 백배 양보해 절대다수 도민 뜻에 따라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며 “주민투표법을 개정해 주민투표가 직접적인 구속력을 갖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월세 1만원 청년임대주택 건립, 농산물 목표가격 보장제 도입, 농산물재해보상법 제정, 기후생태직불금 대폭 확대, 농어민기본소득 월 30만원 지급, 탄소세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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