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을)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인증 화장품이 국내·외 시장에서 선전해 기업과 제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2016년부터 시행 중인 제주 화장품인증제도는 청정 제주 자원을 활용한 생산 제품에 대해 엄격한 품질 심사를 거쳐 도지사가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하지만 화장품 유통기한이 30~36개월인데 반해 인증기간은 1년이어서 매번 많은 기회비용으로 인증을 받아야 하는 등 업체들의 애로사항이 뒤따르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 자원을 활용해 많은 기업이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며 “공급자 중심의 운영 방침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해 제주인증 화장품이 국내외 시장에서 선전함으로써 기업과 제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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