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총감독 선임...본격 준비 돌입
2024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총감독 선임...본격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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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연 총감독 "프리미엄 문화관광 브랜드 ‘제주’ 기여"
지난해 열린 세계유산축전 모습.
지난해 열린 세계유산축전 모습.

제주에서 열리는 2024 세계유산축전이 오는 10월 6일 개최를 앞두고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세계자연유산마을보존회(회장 강호진)는 최근 2024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추진할 총감독에 정도연 브로콜리404 대표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정도연 총감독
정도연 총감독

정 총감독은 제주올레걷기축제 감독, 제21회 서귀포칠십리축제 총감독, 제주4·3 70주년 뮤직·토크콘서트 등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에서 기획과 연출을 맡았다.

올해 5년 차를 맞이하는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사업으로 진행됐지만, 지난해에는 전액 지방비로 진행되면서 자생력을 키우는 시험 무대가 됐다.

올해는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7억원과 지방비 7억원 등 총 1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7개의 세계자연유산마을(구좌읍 선흘1리, 선흘2리, 덕천리, 월정리, 김녕리, 행원리, 성산리)로 구성된 세계자연유산마을보존회는 올해를 기점으로 세계유산축전 사업 정례화를 위한 자생력 확보와 세대 전승 강화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정 총감독은 “축전의 성공과 내실을 기하기 위해 기획 연출단을 구성하고, 세계유산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기획을 확대하겠다”며 “대표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프리미엄 문화관광 브랜드 ‘제주’가 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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