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는 최근 제주도승마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제주도승마협회는 2026년 개최되는 전국체전 승마경기가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공공승마장인 제주대학교 승마장의 개·보수 지원을 요청했다.
또 제주지역 학생들을 위한 승마 체험교육 인원을 현재 3500명에서 5500명 정도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위 예비후보는 “말의 고장인 제주가 시설 미비로 인해 큰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시설 지원과 함께 제주지역에 맞는 학생 승마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 예비후보는 또 “현재 제도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말 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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