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예비후보(국민의힘·서귀포시)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생활지원사 처우 개선 정책을 발표했다.
고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노인복지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생활지원사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의미를 갖는다”며 “하지만 이들의 처우와 근로 조건이 열악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활지원사의 근로조건 개선은 서귀포시 노인 돌봄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필수 조건”이라며 “지자체 및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노인 생활지원사 고용 안정성을 확보하고 고용 승계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연 2회 지급되는 상여금을 확대하고 현재 20만원이 지급되는 통신비용과 차량 비용 지원금 5만원 이상 인상을 통한 업무수행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생활지원사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노인 생활지원사 처우 개선은 서귀포시 노인들의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귀포시가 노인 친화적이고 근로자가 존중받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