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가 드론산업의 중심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제주드론산업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도내 드론 업체와 도외 업체의 기술 격차 문제를 거론하며 이를 좁히기 위한 지원을 두텁게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제주에는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며 “드론축구장을 건설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드론산업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핵심산업 분야”라며 “제주가 드론산업의 중심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또 “드론축구 국제대회에서 제주 청소년들이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며 “유휴시설을 활용해 제주에 드론축구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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