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굿 열리는 제주시 북촌 해안도 해양쓰레기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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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참여환경연대, 해녀굿 앞둔 15일 '북촌리 영등할망맞이 해양 플로깅'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에서는 매년 음력 2월 13일에 영등할망에게 드리는 해녀굿을 개최한다. 그러나 해녀굿이 열리는 북촌 해안도 해양 쓰레기를 피하지는 못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15일 오후 3시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고지불턱 인근에서 ‘영등할망맞이 해양 플로깅’을 개최한다.

이날 플로깅은 북촌 어촌계와 ‘북촌리영등할망ᄇᆞ름질걷기’가 함께한다.

오는 22일 열리는 북촌 해녀굿에 앞서 깨끗한 제주 바다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취지다.

한편 사단법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주최로 2024 생생국가유산사업 ‘잇다;섬·사람·굿’ 역사문화생태여행의 일환으로 열리는 ‘북촌리영등할망ᄇᆞ름질걷기’는 22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너븐숭이, 고지불턱 등 북촌리 일원에서 마련된다.

해녀굿이 열리는 하루 동안 섬과 사람을 잇는 토크 ‘뒷개 그리고 제주4·3’, 손놀이 워크숍, 영등 달 마중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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