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울 원정서 연승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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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FC서울과 격돌
유리 조나탄.
유리 조나탄.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서울 원정에서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건다.

제주는 오는 16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C서울과 격돌한다.

서울은 쉽지 않은 상대다. 제주는 지난 시즌 4차례 맞대결(2무 2패)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제주(1승 1무)는 서울(1무 1패)보다 유리한 상황이다.

제주는 지난10일 대전과의 홈 개막전에서 3-1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탔다. 특히 간판 공격수 유리 조나탄의 활약이 돋보였다. 당시 페널티킥 멀티골을 넣은 유리는 경기 내내 전방위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번 서울과의 경기에서도 키 플레이어는 유리다.

지난 시즌 팀내 공격 포인트 1위(10골 4도움)를 기록한 유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체력 강화와 체중 감량에 나섰다. 몸무게는 감소했지만 파괴력은 더욱 강력해졌다.

김학범 감독은 “서울전은 연승의 흐름으로 갈 수 있는 중요한 승부처다. 커다란 전력 누수없이 서울전을 잘 준비하고 있다.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겠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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