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아 예비후보(녹색정의당·제주시을)는 지난 16일 제주시 일도2동 소재 선거사무소 앞에서 정책 발표 기자회견 겸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강 후보는 “정의당은 노동가치 실현, 녹색당은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한국의 대표적인 진보정당”이라며 “올해 총선을 기후위기 대응 정치의 원년으로 삼고, 노동과 녹색의 만남으로 탄생한 녹색정의당이 최선두에 서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월 1만원 청년임대주택 도입, 제주형 사회혁신파크 조성, 기후위기 3법 제정, 돌봄 실현, 5인 미만 사업장도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1만원 버스 프리패스제 및 수요응답형 반값택시 도입, 농산물 목표가격 보장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강 후보는 “이 공약들은 무엇보다 갈수록 우리 삶을 옥죄고 있는 기후위기 문제,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을 향하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도민들의 삶을 바꿀 한판승부를 만들어낼 저 강순아의 손을 잡아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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