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총선]고광철 예비후보 “상급병원, 제주 단일 권역 지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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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철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갑)가 제주지역 상급종합병원 유치가 불발된 것과 관련, 힘있는 여당 의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고광철 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가 이번에는 고배를 마셨지만, 다음 지정 기간인 제6기를 목표로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면서 보건복지부 장관의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움직여 관련 법과 규칙에 조항을 못박아 제주를 단일 권역으로 이끌어낼 사람은 힘있는 여당 의원만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제주도의 경우 서울 권역에 포함돼 있어 서울 대형병원들과 경쟁해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상급종합병원 지정이 사실상 하늘에 별따기라는 점을 들기도 했다.

고 후보는 이어 17개 광역 시도 중 제주도와 세종시에만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상황에 대해 강원도는 힘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있어 두 곳이나 유치했지만 제주는 야당 의원들이 목소리 높여 지정해달라고 볼멘소리만 해댄다면서 이제 힘있는 여당 의원, 일 잘하고 지혜로운 머슴이 풀어나갈 수 있게 해달라고 여당 소속인 자신이 국회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국회에 입성하면 반드시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법률적 장치와 정치적 해법을 통해 도민 부담을 줄이고 도내에서 편하게 상급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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