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24일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 일원
제6회 왕벚꽃 축제가 제주시 애월읍연합청년회(회장 하명종) 주최·주관으로 오는 23일과 24일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왕벚꽃 축제는 ‘애월의 봄, 벚꽃으로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축제 첫날에는 애월여성농업인들로 구성된 산들바람 밴드공연과 소길리새마을부녀회원으로 구성된 소길 난타팀의 노래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길트기 공연으로는 하귀2리민속보존회 풍물팀이 나선다.
가수 강서현, 김현지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마술공연, 라인댄스, 마을 노래자랑,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부대행사로 페이스 페인팅, 클레이 손거울, 비누 만들기 등 관광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왕벚꽃 포토존 거리, 체험 및 플리마켓존, 푸드존 등 구역별로 각종 이벤트도 진행된다.
하명종 애월연합청년회장은 “축제장을 찾아주시는 방문객들을 위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많이 준비했다”며 “따뜻한 봄날의 기운을 듬뿍 받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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