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후보(진보당·아라동을)는 25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열악한 아라동 4·3길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널리 알리겠다고 공약했다.
양 후보는 “아라동 4·3길은 영평상동복지회관에서 월평마을을 지나 삼의악오름과 관음사로 이어지는 코스”라며 “마을을 지나고 풍경도 아름다운 코스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악한 4·3길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널리 알리겠다”며 “4·3은 제주이고, 4·3을 기억하는 것은 제주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 후보는 “4·3을 왜곡하는 국회의원 후보를 공천한 국민의힘은 제주도민에게 사죄해야 한다”며 “양영수는 4·3을 기억하고, 도민의 뜻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