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총선] 김승욱 "이재명 '셰셰' 발언, 김한규 후보 입장은"
[제주 총선] 김승욱 "이재명 '셰셰' 발언, 김한규 후보 입장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김승욱 후보
김승욱 후보

김승욱 후보(국민의힘·제주시을)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셰셰(감사합니다의 중국어)’ 발언에 대한 김한규 후보(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의 입장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지난 22일 충남 당진을 찾아 “(중국에도) 셰셰, 대만에도 셰셰하면 되지. 왜 자꾸 여기저기 집적거나”면서 “양안 문제에 우리가 왜 개입하나. 대만해협이 어떻게 되든 중국과 대만 국내 문제가 어떻게 되든 우리와 무슨 상관있나”며 “그냥 우리만 잘살면 되는 것 아니냐”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민주당 일부에서는 일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쉽게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하지만, 이는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미중 패권경쟁의 화두인 ‘양안갈등’이나 ‘반도체 전쟁’은 결코 가벼운 입놀림 거리가 아니다. 한국이 말려들고 싶지 않다고 해서 말려들지 않을 수 있는 그런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의 대중 인식과 발언에 대해 동의하는지 김한규 후보에게 묻는다”며 “또한 최근 이 대표의 ‘2찍’ 발언, ‘강원서도 전락’ 발언 등 여론을 분열시키고 갈등을 조장하는 망언 등에 대한 김 후보의 견해와 명확한 입장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