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4일 제주대학교에서 치러진 제8회 제주도고등학생 지리올림피아드 입상자가 발표됐다.
도내 19개 고교에서 300여 명의 학생들이 모여 자신의 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이지훈 학생(제주제일고 3)이 차지했다.
또 금상은 고민영(제주사대부고 3), 부성필(남녕고 3) 학생에게 돌아갔고, 강중혁(제주제일고 3), 배성준(제주사대부고 3), 김용희(남녕고 3) 학생은 은상을 받았다.
동상은 문부환(제주제일고 3), 홍지수(제주사대부고 3), 홍경석(제주제일고 3), 김선경(신성여고 3), 김보라(남녕고 3), 변형철(제주제일고 3), 고승환(제주제일고 3), 옥혜인(제주외국어고 3), 한재호(남주고 2) 학생이 입상했다.
이밖에도 장수영(신성여고 3), 오수민(대기고 3), 고영록(대기고 3), 김희원(제주사대부고 2), 한승화(제주제일고 3), 문한결(남주고 1), 강세종(대정고 2), 이정은(대정여고 2), 오지원(삼성여고 2), 양동훈(서귀포고 2), 고수정(서귀포여고 3), 부미선(세화고 2), 김재현(영주고 2), 고성민(영주고 2), 고민혁(오현고 3), 오원석(제주과학고 2), 양지은(제주여고 3), 김해원(제주중앙여고 3), 강주화(한림고 3), 이충환(한림고 3) 학생은 장려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 상위 입상자 11명에게는 오는 14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리는 제9회 전국지리올림피아드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졌다.<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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