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의 제주를 꿈꾼다…버자야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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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3조7000억원…재계 5위
▲ 탄쓰리 버자야그룹 회장.
버자야그룹은 말레이시아 재계 5위의 대기업이다.

그룹은 호텔과 리조트, 부동산개발, 유통산업, 복권, 음료, 금융, 운수, 항공, 통신, 교육산업 등 다방면에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탄쓰리 회장(사진)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관계사를 포함, 상장기업 16개의 연매출이 총 3조 7000억원(37억 달러)에 이르고 고용인원도 1만 6000명에 달한다.

버자야그룹의 해외 투자 및 사업 진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중국 허베이성에 7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쇼핑센터인 Great Mall of China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베트남 호치민시에 베트남 국립 금융센터 프로젝트(7억 달러 규모)를 베트남 정부로부터 따낸 것은 물론 호치민시에 베트남 국제대학 타운(35억 달럭 규모)을 건설 중에 있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에 있는 45층 규모의 버자야 타임스퀘어 호텔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규모 큰 쇼핑센터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실내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더구나 해발 800m에 6200만㎡ 규모로 조성된 대규모 리조트 단지인 ‘버자야 힐’은 골프장과 프랑스와 일본 식 빌리지, 스포츠 복합단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버자야그룹은 페낭, 랑카위 등 말레이시아 내에 5개의 호텔과 리조트, 그리고 영국, 싱가포르, 스리랑카 등 해외에도 5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는 등 호텔과 레저분야에 있어서 풍부한 경험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말레이시아 일간지 ‘Star Today’는 지난 달 22일자를 통해 탄쓰리 빈센트 탄 버자야그룹 회장이 말레이시아에서 9번째 부자가 됐다며 포브스 아시아를 인용 보도했다. 포브스 아시아는 탄쓰리 빈센트 탄 회장의 재산을 13억 달러(1조 3000억원 상당)라고 밝혔다. `<김승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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