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코리아 내달 17일 제주∼김포 첫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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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10월 제주 운항
대한항공이 설립한 저가항공사 ‘에어코리아’가 다음달 17일 제주-김포 노선에 첫 취항한다.

에어코리아는 다음달 17일부터 제주-김포 노선에 매일 왕복 4회 운항을 시작으로 제주-부산, 김포-부산 등 3개 노선에 취항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어코리아는 B737-800, A300-600 등 중형 제트항공기를 이용해 기존 운임의 80% 수준에서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어코리아는 제주 취항에 앞서 오는 15일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 앞 광장에서 CI(기업이미지) 선포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모델들이 시민들에게 에어코리아를 소개하는 다양한 게릴라 퍼포먼스와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부산을 기반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출자한 저가항공사 ‘에어부산’은 지난 11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정기항공 운송사업면허를 취득함에 따라 오는 10월 27일 첫 취항에 나설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우선 항공기 3대를 투입해 부산-김포 노선에 취항한 뒤 연내 제주-부산 노선에 취항하는데 이어 내년 10월 일본·중국·동남아시아 등 국제선 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신입 및 경력사업 30명을 채용하고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를 형상화한 CI를 제정했으며, 이달 중 승무직과 정비직 등 분야별 경력 및 신입사원을 추가로 채용해 취항 전까지 인력규모를 150명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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