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ASEM의 미래를 얘기하는 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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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제주도지사 환송만찬
14일부터 제주에서 막 올린 ‘2008 아셈(ASEM) 재무장관회의’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환송 만찬이 16일 오후 7시 제주특별자치도 주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만찬 행사에서는 제주도립민속예술단이 ‘오돌또기’를 비롯한 전통 민속을 주제로 하는 화려한 춤 공연을 펼쳐 회의를 끝낸 국내·외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태환 도지사는 이날 자리에서 “ASEM 재무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도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옛 소련과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정상들이 다녀가고 각종 국제회의가 성공리에 개최된 제주는 ASEM의 희망찬 미래를 얘기하는데 아주 좋은 곳”이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이맘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는 인류가 함께 지키고 가꾸고 빛내야할 귀중한 자산이 됐다”며 “이런 제주를 새로운 친구로 오래 기억하고 사랑해주기 바란다”고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단들은 17일 오전부터 외돌개와 생각하는 정원, 다도체험 등을 둘러보는 제주 관광에 나선 후 돌아간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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