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철중'은 19일 개봉(일부 극장 18일 전야제 상영) 이후 22일까지 141만명이 관람했다.
평일인 19일과 20일에 각각 20만3천명과 22만6천명, 주말인 21일과 22일 각각 48만5천명과 43만5천명을 동원했다.
스크린수는 서울 156개를 포함해 전국 687개로, 서울 누계 관객수는 40만5천명으로 집계됐다.
'강철중'의 개봉 첫주 성적은 올해 개봉 첫 나흘간 160만명을 동원한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다음으로 좋은 성적이다.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기말고사 기간인데다 연휴도 아닌 상황에서 개봉했는데도 '아이언맨'이나 '쿵푸팬더'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압도하는 성적"이라고 말했다.
'강철중'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집계하는 박스오피스에서도 한국영화로는 11주만에 정상에 올랐다.
전체 스크린 중 98%가 가입돼 있는 영진위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집계된 관객수는 130만1천143명이었으며 관객 점유율은 48.1%로 50%를 육박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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