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신정·장은아 작곡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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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인 창작곡 한 수레

작곡가 손신정.장은아씨 2인 음악회가 25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두 사람은 어릴 적 교회에서 만나 스승과 제자 사이로 발전한 끈끈한 사이. 손씨(35.전남대 강사)는 목회자 생활을 하는 부친을 따라 제주에 있을 때 장씨(27)를 만났고, 그 인연으로 같은 길(작곡가)을 걷게 되었다.

두 사람 모두 제주여고와 전남대 음악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광주작곡가협회와 연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발표곡은 가곡 ‘내 마음의 바다’(장은아 곡), ‘원두막’(손신정 곡), 성가곡, ‘플루트.바이올린.비올라.첼로를 위한 3개 조곡’(장은아 곡), ‘한국 민요에 의한 5개의 노래’(손신정 곡) 등 7곡.

‘내마음의 바다’와 ‘원두막’은 여고시절 스승인 고성기씨(제주여고 교사)의 시에 곡을 붙인 창작곡으로 이번에 초연된다. ‘한국민요…’는 한국 민요 ‘새야 새야’를 주제로 한 변주곡이고 ‘…3개 조곡’은 장씨의 대학원 졸업 연주작품이다.

연주는 바이올린 박광식(제주시향 악장).장선경, 비올라 양현정, 첼로 윤현경, 플루트 김경택(제주플루트앙상블 악장), 테너 박설(전남대 음악학과), 피아노 송선미(전남대 대학원 음악학과 졸업)씨가 맡는다. 문의 011-9743-8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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