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지 1년이 되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만장굴 등 3개 유산지구를 무료로 개방한다.
성산일출봉과 만장굴은 일반 2천원, 청소년 1천원인 관람료를 받지 않으며, 입장료가 없는 한라산국립공원은 주차료(500-3천700원)와 야영장시설 사용료(3천-6천원), 사워장 사용료(300-600원)를 면제한다.
한편 세계자연유산본부는 지난 4-5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주 세계자연유산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전화 컬러링을 활용한 세계자연유산 홍보'(서울 소병욱)를 최우수상으로 뽑는 등 모두 15건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우수상은 '유산지구에서 보내는 이메일 전송 서비스'(전남 황주일), '제주 세계자연유산 탐사대원 선발'(경기 김소현)이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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