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없는 사회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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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남 제주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
신호등은 통상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의 3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빨간색은 정지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주황색은 주의의 의미, 초록색은 진행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개개의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신호등은 수많은 차량과 보행자간의 무언의 약속을 담고 우리의 안전을 지켜내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신호등의 가치도 일부 몰지각한 운전자로 인해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치 못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신호위반을 별것 아닌 것으로 치부하여 그저 자신이 바쁘다는 핑계로 무작정 차량을 진행함으로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심각하게 위협하는 무법차량을 종종 거리에서 목격하게 된다.

신호위반을 그저 간단한 위반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거리에서 운전자와 운전자, 운전자와 보행자간의 무언의 약속을 깨어 돌이킬 수 없는 불행한 결과를 초래한다. 자신의 바쁜 일상을 변명삼아 선량한 타인의 생명과 모든 것을 앗아가는 몰지각한 행위를 더 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

경찰청은 선진 교통문화 조성을 통해 교통사고를 선진국 수준으로 줄이고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교통질서 확립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하고 3월까지는 국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홍보와 계도에 주력하고 4월부터는 집중 단속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가 세계 무역대국 11위로서의 위상을 고려할 때 교통질서는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지 못하여 교통혼잡비용과 교통사고비용이 국가 경쟁력을 크게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나의 도로에서의 사소한 실수나 법규위반 하나가 사람을 사상케 하고 사회적으로도 크나큰 비용을 유발 할 수 있음을 명심하는 한편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미덕으로 교통사고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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