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감독의 '강철중:공공의 적1-1'이 개봉 14일 만에 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2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9일 개봉한 '강철중'은 1일까지 전국에서 298만명을 모은 데 이어 이날 3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개봉 12일 만에 300만명을 모은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한국 영화 가운데 올해 최고 기록을 갖고 있는 '추격자'가 개봉 20일 만에 300만명을 돌파한 것보다는 앞선 기록이다.
'강철중'은 지난 주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원티드'에 밀려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줬으나 여전히 꾸준히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데다 현재 545개 스크린에 걸려있어 당분간 기세가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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