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대와 제주산업정보대학 법인인 동원교육학원에 새 임시이사가 선임됐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3일 제15차 회의를 열고 동원교육학원에 임시이사 8명을 선임했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 관계자는 7일 “동원교육학원 임시이사 선임안이 원안대로 의결됨에 따라 조만간 교육과학기술부 대학경영지원과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라며 “교과부에서 개별 이사에 대한 신원조회 등이 끝나는대로 이사진 명단이 동원교육학원에 최종 통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조회 등을 통해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선임된 임시이사가 바뀔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신임 이사들의 업무는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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