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도서관(관장 고병률)은 건물 증축 및 내부 시설개선 공사로 인해 오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면 휴관을 실시한다.

14일 동녘도서관은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 20일부터 건물 증축 및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2일부터는 2층 건물(449.78㎡)을 신축하고, 건물 전체 소방공사와 통신공사, 각 실마다 천정형 냉온풍기 설치, 형광등 전체 교체 및 기존건물 바닥 리모델링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서관측은 이에 따라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 공사 장비 및 공사 자재에 의한 이용자들의 안전상의 문제로 전면 휴관을 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현재 진행되는 평생교육강좌와 운영계획에 의해 개설되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은 강당에서 계속 실시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동녘도서관 행정실(782-5304)로 하면 된다.<고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