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리조트 의료관광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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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내 비만클리닉 개원

휴양형 리조트에서 헬스케어 메디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관광이 제주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있다.

이번 의료관광 상품이 국내.외 의료 관광객을 어느정도 끌어들일 수 있을지, 제주관광의 새로운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소재 (주)클럽 올레리조트(대표 양창훈)와 헬스케어클리닉 병원 365MC는 국내.외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약을 맺고 오는 18일부터 리조트 내에 비만클리닉를 개원한다고 밝혔다.

리조트 내 비만클리닉에는 365MC 전문의와 스태프 등이 상주하면서 리조트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비만 치료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의료관광 상품은 숙박시설 내에 전문 진료시스템을 갖췄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풀빌라 시설을 갖춘 리조트와 전문 의료기관이 손을 잡고 휴양과 진료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있다.

이들은 우선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웰빙 클리닉과 운동치료실, 스파 등 관련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종합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올레리조트 양창훈 대표는 "제주에서 관광과 휴양, 비만치료 등을 한꺼번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색다른 서비스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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