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지연현안 해법찾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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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정동 방문 주민대화`예정 ‘주목’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 의견 수렴이나 중앙 절충 등 활동을 강화키로 해 향후 ‘해법 찾기’ 행보가 주목된다.

도의회는 16일 오전 의장단.상임위원장단 간담회를 갖고 제주 해군기지와 관련 서귀포시 강정마을을 방문, 주민의견 등을 직접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키로 했다. 도의회는 이에따라 제252회 임시회가 폐회하는 오는 25일 오후 강정마을을 찾아 해군기지 반대측과 찬성측 위원회 관계자들과 각각 40분씩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주민과의 대회에는 의회에서 김용하 의장 등 의장단 3명, 상임위원장단 8명, 교섭단체 원내대표 2명, 사무처장 등이, 행정에서 제주도자치행정국장, 서귀포시장 등이 참석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도의회는 또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및 중앙부처도 방문키로 했다.

도의회는 국회 원 구성이 마무리되는 8월 중 국회 관련 상임위, 지역출신 국회의원, 중앙부처 등을 찾아 특별자치도 3단계 제도개선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제주 해군기지 관련 국회 부대조건에 따른 ‘민군복합형 기항지’ 건설, 신공항 건설, 항공운임 유류할증제 대응, 한미FTA 대응 등 현안에 대해서도 제주 이익이 관철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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