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단호한 결단 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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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군사기지 대책위 회견
제주군사기지 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이하 범대위)는 1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분도 실리도 없는 해군기지 건설을 당장 철회 할 것”을 요구했다.

범대위는 이날 “김 지사는 크루즈항 건설이 반영되지 않으면 ‘중대결심’에 나서겠다고 한 바 있다”며 “‘이는 역으로 보면 크루즈항 건설계획만 반영된다면 경제성 타당성 여부와 상관없이 이를 근거로 추진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범대위는 또 “이미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포함한 2009년도 국방예산이 기획재정부에 제출된 상태”라며 “도지사가 이 시점에 중대결심에 나서지 않는다면 그 이전과는 비교될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달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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