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정신의 '대물림 맛 집'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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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44년 전통 항구식당 등 12곳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인정신으로 음식을 만드는 대를 이은 맛집 12곳을 선정했다.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학계와 위생단체, 공무원 등 7명으로 ‘대물림 맛 집’ 선정위원회를 구성, 향토성 있는 음식을 주메뉴로 30년 이상 대를 이어 조리하고 대물림 후 2년 이상 지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지방문 심사를 거쳐 이같이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제주시지역에서 광명식당(대표 진순복. 순대. 이하 대표자. 음식메뉴), 함흥면옥(소영근.냉면), 비원(김홍현.삼계탕), 은어의 집(김진화.장어구이.은어튀김), 소라횟집(고영순.활어회), 대진횟집(정유은.활어회), 북경반점(양덕의. 중화요리) 등이다.

또 서귀포시지역에서도 44년 전통의 항구식당(조영민. 자리물회)를 비롯해 해운대가든(강봉호.돼지갈비), 서귀포항식당(양미숙.은갈치국), 삼수정식당(강정민.전골.갈비), 벌집식당(김진형. 도가니탕) 등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이와관련 이들 업소에 지정서와 함께 동판을 제작해 전달했다.

한편 제주도는 이들 업소에 화장실, 간판, 주방기구 등 위생안전시설 및 환경개선비를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한편 개.보수 시설개선자금 또는 운영자금을 2000만원까지 저리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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