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석 규모 B737-800 2호기 추가 도입
제주항공은 최근 도입한 B737-800 2호기를 제주-김포 노선에 23일부터 투입해 다음달 24일까지 총 264편을 추가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예약은 인터넷(www.jejuair.net)과 예약센터(1599-1500, 1599-2626)를 비롯한 제주, 김포, 김해, 청주공항 예약 데스크에서 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또 23일부터 제주-김포 노선의 운항 횟수를 하루 24편에서 32편으로 늘린다. 또 이 노선의 16편을 좌석규모 189석의 B737-800 항공기로 투입해 공급 좌석수는 하루 2760편에서 4272석으로 55% 늘어난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제주도민 15% 항공료 할인율 적용 대상을 제주도 명예도민 699명과 제주에 장기 체류 등록을 한 외국 국적 해외동포 4500여 명까지 확대 시행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휴가철 제주-김포 노선의 공급좌석수가 늘어남에 따라 해마다 반복됐던 휴가철 좌석난 해결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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