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피서객 이벤트 '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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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제주도 내 해수욕장들이 다음 달 초부터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다음 달 1일부터 이틀 동안 제7회 검은모래축제가 열리는 제주시 삼양해수욕장에서는 검은모래 찜질, 맨손으로 장어잡기, 불꽃놀이, 댄스 페스티벌, 유소년 비치사커, 모래조각 쌓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는 2일부터 이틀 동안 테우 줄다리기, 멸치잡이, 원담 고기잡이 체험 등 제주의 전통 어촌 분위기를 재현하는 이호테우축제가 열리고, 협재.금능해수욕장에서도 같은 기간에 한수풀 향토문화발표회를 열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함덕해수욕장에서도 2일 한여름 음악회가 준비됐고, 8일부터 사흘 동안 백사대축제가 열리는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에서는 전도 비치사커대회를 비롯해 백사장 마라톤, 맨손 광어잡기, 조개잡이 등 각총 체험행사와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된다.

이밖에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해수욕장에서는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매주 화.금.토 오후 8시부터 야외영화관을 마련한 가운데 200여석 관람석이 날마다 만원을 이루는 호응을 얻고 있고,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해수욕장에서도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테우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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