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제항공, 제주관광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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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국영 항공사이자 2008 베이징올림픽 공식 협찬사인 국제항공(Air China)이 기내에서 제주도를 집중 홍보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베이징올림픽을 전후한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아시아, 중동, 구미주 등 중국 국내외 28개국 243개 노선을 운항하는 중국 국제항공 기내에서 제주관광을 홍보하는 영상물을 상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영상물은 제주 세계자연유산을 비롯해 도내 주요관광지와 관광시설, 음식 등 독특한 관광문화자원의 매력이 담겨 있는 10분짜리로, 각 노선별로 1일 1회 방영된다.

또 국제항공 기내 잡지인 'Wings of China'와 '국제항공보' 8월호에도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대장금 ' TV 드라마 촬영지 등 제주도내 주요 관광지가 홍보된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베이징과 상하이에 있는 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통해 국제항공측과 접촉해 기내영상물 제작진 및 기내잡지 편집진 7명에 대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양경호 제주도 관광정책과장은 "에어차이나를 통한 제주관광홍보는 13억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올림픽 기간에 중국을 찾는 외국인관광객들에게도 제주의 인지도를 높여 제주여행 잠재수요를 창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인민일보 등 중국내 주요 언론을 초청, 팸투어를 적극 실시하고, 상하이에서 버스래핑광고, 베이징 지하철광고 등을 통해 중국인관광객 유치에 전력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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