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두달간 아시아, 중동, 구미주 등 28개국, 243개 노선을 오가는 국제항공기내에서 제주관광 영상물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상물에는 세계자연유산을 비롯한 도내 주요 관광지와 관광시설, 음식 등 제주 관광문화자원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다.
또 기내 잡지인 ‘Wing of China’와 ‘국제항공보’ 8월호에도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도내 주요 관광지가 함께 소개된다.
제주도는 기내홍보 효과로 13억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올림픽 기간동안 중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인민일보 등 언론 초청 팸투어를 실시하고 상하이 버스 광고, 베이징 지하철 광고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주 관광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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