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 비장애 스카우트 대원 통합캠프 제주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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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강태선씨가 연맹장.. 28-31일 제주휘트니스센터

제주출신 강태선 재경 서귀포시우회장(동진레저 대표)이 연맹장을 맡고 있는 한국스카우트 서울 남부연맹이 28일부터 31일까지 제주 휘트니스센터에서 서울시 장애학교 장애스카우트 대원과 일반학교 비장애 스카우트 대원 및 지도자 600여명이 참가하는 ‘제8회 장애스카우트 통합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8회째를 맞이하는 장애스카우트 통합캠프로 “2008 제주와 함께하는 통합캠프” 주제로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제주도를 개최장소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통합캠프는 장애스카우트대원과 비장애스카우트대원이 1대 1로 짝을 맺어 3박 4일간의 야영생활을 하게 된다.

아울러 대자연 속에서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또래 청소년과의 상호교류를 통하여 서로의 우정을 나누며, 참가한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계발하여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자립심을 비롯한 민주시민의 자질을 갖추도록 하는 특수교육과 일반교육의 교육적 목적을 성취시키는 통합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은 참가자들에게 제주의 전통문화를 체험케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이 될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개영식(제주특별자치도 김태환도지사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하 의장 참석)▲제주문화체험으로 돌하르방 만들기, 마라도 탐사, 해안동굴탐사와 함께 정석항공관, 절물자연휴양림, 자연생태공원 견학 ▲두 짱(장애스카우트대원+비장애스카우트대원)이 함께하는 한라산 정상 등반과 잠수정 승선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강태선 연맹장은“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장애스카우트대원과 비장애스카우트대원이 만나 상호교류를 통한 서로의 우정과 신뢰를 나누고, 나아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 연맹장은 해마다 서울시 산악연맹과 스카우트 행사를 제주도에서 개최하며 고향 제주를 널리 알리는 데 특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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