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사상 첫 여성 학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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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과대학장 선거에서 곽영숙 교수 당선
▲ 곽영숙 교수(54.정신과학교실)

제주대학교 개교 이래 처음으로 여성 학장이 탄생했다.

27일 제주대에 따르면 지난 24일 치러진 이 대학 의학전문대학원장(의과대학장) 선거에서 곽영숙 교수(54.정신과학교실)가 제2대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제7대 의과대학장 후보자로 선출됐다.

후보 2명이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 곽 교수는 총 투표자수 83표(총 유권자 87명) 중 49표를 얻어 ‘제주대학교 최초 여성 학장’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10년 8월 31일까지.

한편 곽 교수는 1999년 3월 전임교원으로 부임한 이래 임상 주임교수, 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 제주대학교 병원 정신과장 등을 맡으며 대학과 제주대학교병원 발전에 기여했다.

서울의대 초빙교수, 미국 미시간대학병원 및 호주 퀸스랜드대학 방문교수,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부회장, 국무총리청소년보호위원회분과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제주시 정신건강센터장으로 활동 중이다.

가족으로는 남편 서상렬씨(서울적십자병원 부원장)와 1남 1녀.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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