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동호회, 생활체육 배구 1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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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에서 ‘한아름 동호회’가 1부 우승을 차지했다.

또 2부에서는 8,9회 대회 우승팀 ‘대정 동호회’가 우승함으로써 우승기를 영구적으로 품었다.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배구연합회(회장 장동훈) 주최, 생활체육대정배구동호회(회장 오성근) 주관으로 지난 27일 대정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 대회 1부 결승에서 ‘한아름 동호회’는 ‘남원큰엉 동호회’를 맞아 1세트를 21-19로 누른데 이어 2세트에서도 21-19로 누르며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2부 결승에서 만난 ‘대정 동호회’와 ‘한수풀 동호회’는 1,2세트를 서로 주고받는 접전을 펼쳤으나 3세트에서 ‘대정 동호회’가 ‘한수풀 동호회’를 15-13으로 제압하며 3회`연속 우승기를 안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1부 4개 팀, 2부 11개 팀 등 총 15개 팀에서 700여 명의 배구 동호인들이 참여했다.<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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