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중 외국 올림픽선수 보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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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숙소와 훈련장 이동시 에스코트 실시
‘제주지역에서 올림픽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외국 선수들을 보호하라’

제주지방경찰청은 베이징 올림픽에 대비해 일본, 영국 등 20개국 250여 명의 외국 선수단이 전지훈련차 제주를 찾음에 따라 이들이 교통사고 등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이에 따라 전지 훈련 외국 선수단이 숙소와 훈련장 이동 시 에스코트를 하는가 하면, 출발 전 운전자에 대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음주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또한 마라톤, 사이클, 철인 3종 경기 등 선수들이 도로를 이용할 때에는 훈련장소 주변에 교통 경찰관을 배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지난 4일부터 31일까지를 여름철 교통사고 예방 특별활동 기간으로 정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고 있다.

경찰은 또 주요 해수욕장 및 유원지 주변에 대해 순찰활동을 강화해 과속이나 중앙선 침범 등 교통사고 유발 요인을 없애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찰은 특히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과 안전띠 미착용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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