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7일 오전 미래컨벤션센터에서 한나라당제주도당과 간담회를 갖고 관광 고비용·불친절 해소, 초고유가 대응 에너지 대책, 서민생활 안정대책, 투자유치 추진상황, FTA 대응 1차산업 육성 방안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또 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보장, 3단계 제도개선, 제주신공항 건설 등 도정 주요 현안 해결 방안도 논의한다.
제주도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민주당,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등 도내 각 정당과 잇따라 도정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도내 각 정당과의 도정 현안 협의가 마무리되면 중앙당을 방문, 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추진과 국제자유도시 완성을 위한 중앙 차원의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김승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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