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숫자로 풀어 본 역대 올림픽
올림픽 숫자로 풀어 본 역대 올림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올해는 112년째를 맞게 된 근대 올림픽은 매 대회마다 격정의 순간들로 지구촌을 뜨겁게 달궜다.

제29회 하계올림픽을 개최하는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BOCOG)는 7일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INFO2008'을 통해 역대 올림픽을 숫자로 분석했다.

▲3 = 베이징은 아시아에서 도쿄(1964년)와 서울(1988년)에 이어 하계올림픽을 개최하는 3번째 도시다.

▲4 = 역대 올림픽에서 한번도 빠지지 않은 종목은 육상과 수영, 펜싱, 체조 등 4개 뿐이다.

▲6 = 헝가리의 전설적인 검객 알라다르 게레비치는 1932년 LA 올림픽부터 1960년 로마올림픽까지 펜싱 사브르에서 올림픽 6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7 = 미국의 마크 스피츠는 1972년 뮌헨올림픽 수영에서 금메달 7개를 수확, 한 대회 최다 금메달을 기록했다.

▲8 = 미국 육상선수 레이몬드 어리는 개인종목에서만 금메달 8개를 획득해 최다를 기록중이다.

▲9 = 개인 최다 금메달 수는 9개. 칼 루이스(미국), 마크 스피츠(미국), 라리사 라티니나(러시아) 파보 누르미(핀란드) 등이 9개를 목에 걸었다.

▲10 = 독일의 수영선수 프란치스카 반 알름시크는 메달을 10개나 차지했지만 금메달은 1개도 없다.

▲15 = 알름시크만큼 불운한 국가가 몽골이다. 몽골은 역대 올림픽에서 메달 15개를 차지했으나 아직 금메달은 구경하지 못했다.

▲18 = 구 소련의 체조 스타 라리사 라티니나는 금메달 9개를 포함해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로 총 18개의 메달을 수집했다. 몽골보다도 많다.

▲26 = 이번 대회는 제29회 하계올림픽이지만 실제로는 26번째 대회다. 1916년은 세계1차대전, 1940년과 1944년은 세계2차대전으로 인해 열리지 않았다. 그러나 IOC는 개최 횟수로는 계산하고 있다.

▲72 = 역대 올림픽 최고령 메달리스트의 나이다. 1920년 벨기에 안트워프 올림픽에 출전한 스웨덴 오스카르 스완은 72살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사격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83 = 미국은 1984년 안방에서 열린 LA 올림픽에서 금메달 83개를 휩쓸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구 소련 등 사회주의 국가들이 올림픽을 보이콧한 덕분이기도 하다.

▲139 = 역대 올림픽에서 메달을 차지한 국가는 139개국.

▲194 = 구 소련은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에서 금.은.동메달을 합해 194개를 차지했다. 이때는 미국 등 상당수 서방국가들이 올림픽을 보이콧했다.

▲890 = 미국은 역대 올림픽에서 총 890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1,896 = 근대올림픽은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제1회 대회를 열었다.

▲2,176 = 미국은 하계올림픽에서 금.은.동메달을 합해 총 2천17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12,738 = 앞선 25번의 올림픽에서 수여된 총 메달 수. <연합뉴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