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예술단 9일 ‘제주 근원의 소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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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순재 명창.
제주탐라예술단(단장 박순재 명창·사진)이 9일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주민속 근원의 소리를 찾아서’란 주제아래 16주년 기념공연을 마련한다. 예부터 서민들이 즐겨 부른 소박하고 정겨운 우리노래 민요를 16년간 전승하고 보급해온 단원들이 땀 흘려 익힌 기량을 뽐내며 존재이유를 확인하는 자리다.

이날 길트기를 시작으로 제주굿·제주민요·탑돌이·태극무·물허벅춤·고래 고는 소리·해녀춤·사뎃소리 등이 불려 제주소리의 근원을 재현한다. 이어 밭 볼리는 소리·경기민요·한강수타령·방애 찧는 소리·홍애기 소리·멜 후리는 소리·봉지가·제주민요 등이 공연돼 흥을 한층 돋운다. 이 공연은 10월 11일 해녀박물관에서 다시 열릴 예정이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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