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영어봉사장학생 17개교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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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학기부터 농어촌지역 학교 중심으로

오는 2학기부터 도내 농촌지역 17개 초등학교에 대통령영어봉사장학생이 배치된다.

20일 제주도교육청은 영어교육 여건이 취약한 농산어촌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대통령영어봉사장학생 17명을 배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대통령영어봉사 장학생의 국적은 미국 12명, 캐나다 3명, 호주 1명, 뉴질랜드 1명 등이며, 영어를 모국어로 하고 있는 국가의 해외교포 대학생 14명, 외국인 대학생 3명으로 분류됐다.

이들이 배치되는 학교는 제주시지역인 경우 애월교, 귀덕교, 수원교, 재릉교, 신창교, 조천교, 북촌교, 하도교, 종달교이며, 서귀포시지역은 안덕교, 사계교, 서광교, 보성교, 의귀교, 흥산교, 성산교, 시흥교이다.

이들 장학생들은 해당 초등학교에서 주 5일(월~금)동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1일 3시간) 도내 도우미 대학생들과 협력해 방과후학교 영어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영어담당교사와 함께 영어강좌지도안 작성, 영어강좌 관련 자료 제작, 영어강좌 등과 관련한 교육자료 개발에도 참여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농촌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대통령영어봉사장학생이 배치됨으로써 도농간 영어교육 격차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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