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우수 꿈나무 극기훈련
제주 체육을 이끌어갈 우수 꿈나무 선수들이 여름철 막바지 무더위에도 아랑곳없이 극기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며 제주체육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우수 체육영재로 선발돼 하계 합숙훈련에 입소한 우수 꿈나무 선수 48명을 대상으로 22일 한라산 어리목과 표선 백사장 등지에서 극기 훈련을 실시했다.
제주도체육회는 한국체육인재육성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 체육인재육성사업으로 도내 우수 꿈나무 선수 48명을 선발, 지난 1일부터 하계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21일부터는 합숙훈련을 시작했다.
특히 우수 꿈나무들은 이날 극기 훈련을 통해 차세대 제주를 대표하는 우수 선수로서의 의지와 각오를 다졌다.
한성율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우수 꿈나무들에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잠재력 있는 선수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기량 향상에 정진, 장래에 국가 대표 선수로 성장해 우리 고장의 명예를 드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강재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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