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부영삼 원장 '교단의 작은 흔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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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생문화원 부영삼 원장이 8월말 정년을 맞아 41년 6개월의 교직생활을 정리한 정년퇴임 기념자료집 '교단의 작은 흔적'을 발간했다.

이 자료집은 부 원장이 평교사 27년 6개월, 교감 5년, 교장 7년, 전문직 2년에 이르는 교단생활을 '교육현장에서의 추억', '훈화자료', '직장교육자료', '교육연구 및 실천사례', '행사인사말 모음', 평생을 헌신한 '보이스카우트 활동자료' 등을 정리했다.

또한 교육동료와 제자, 친지 등의 글모음인 '가까이서 본 YS선생' 등이 실려져 있다.

부 원장은 발간사에서 “41년 6개월의 교단생활에서 특별히 내보일 것은 없지만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땀 흘리고 바동거리며 걸어오다 보니 추억과 자취는 남아있다”며 “어쩌면 삶의 편린(片鱗)에 불과한 사소함의 기록이 될 지 모르겠지만 자신을 반추(反芻)하며 스스로를 뒤돌아 볼 수 있는 자료가 되겠기에 부끄럽지만 용기를 내어 정리했다”고 밝혔다.

한편, 부 원장의 정년퇴임식은 27일 오전 11시에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열렸다.
<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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