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 대회
제주도청 양현모와 박연진이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양현모는 지난달 31일 강원도 속초에서 마무리된 이번 대회 남자일반부 자유형 120㎏급 결승에서 이세형(평창군청)에 0-2로 패해 은메달에 만족했다. 양현모는 이에 앞서 8강전에서 박태훈(칠곡군청), 4강전에서 이봉수(함평군청)를 각각 폴승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또 여자일반부 자유형 51㎏에 출전한 박연진도 김한나(용인대)를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박수진(성남시청)에 2-1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했다.
이 밖에 남자일반부 그레꼬로만형 김성진(55㎏급)과 이영연(66㎏급.이상 제주도청)이 동메달을, 여자일반부 자유형 정혜린(63㎏급.제주도청)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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