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쇠고기' 유통저지 국민네트워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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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와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5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2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광우병 안전지대 국민네트워크'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미국산 쇠고기 유통저지 운동에 들어갔다.

이들 단체는 선언문에서 "국민의 뜨거운 열망에도 정부는 결국 고시를 강행했고 통제장치도 없이 마구 쏟아져 들어오는 광우병 위험 쇠고기로 우리의 밥상이 위협받고 있다"며 "자발적이고 창조적인 미국산 쇠고기 유통저지운동 및 불매운동을 전국적으로 결집해 내겠다"고 주장했다.

국민네트워크는 향후 학교ㆍ보육시설ㆍ병원ㆍ직장ㆍ대형급식소 등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협약 선언을 진행하고 대형 가공업체와 외식업체의 원산지 표기 이행여부를 감시할 계획이다.

또 도매업체들에 미 쇠고기 유통중단을 요구하고 정부에 미 쇠고기 수입고시 철회 및 재협상을 촉구키로 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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